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주요 안건 합의

AI 구독료 지원, 복지 확대 등 현장 체감형 근무환경 개선 추진

정상섭 기자

2026-11-03 09:07:27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주요 안건 합의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일 호텔드몽드 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6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노조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노사간부 합동연수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노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지방공무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지원, 교육시설관리단 신설 시 자체 전문인력 활용, 노조 각종 연수 등 조직사업 활성화 협조, 학교 행정실 지방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도입 및 제도화 검토, 2027년 특수업무수당 지급 추진, 맞춤형 복지비 상향 개선 등이다.

채정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애써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로 행정 업무 경감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무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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