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랑초,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2026 의랑 어울림 축제’ 개최

지난 봄 소통 아쉬움 딛고, 온 마을 어르신 모시는 화합의 장 마련

정상섭 기자

2026-10-29 09:49:45




의랑초,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2026 의랑 어울림 축제’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의랑초등학교가 오는 10월 28일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의랑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축제는 지난봄 체육대회 당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다소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성장과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온 마을 화합의 장’ 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교내 늘해랑과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관람 편의도 세심하게 살폈다.

1부 문화예술 공연발표회에서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정성껏 준비한 △사물놀이 △연극 ‘별주부전’△창작부채춤 △우쿨렐레 연주 △탈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인근 장기초등학교의 ‘장기꿈빛앙상블’찬조 공연도 마련돼 이웃 학교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함께 운영하는 △행복공동체 먹거리 공간 △사랑 나눔 판매 공간과 함께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8개의 융합 진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학생과 주민들은 △워킹이족로봇 △쇼콜라티에 △항공기 △고양이 방향제 △파티시에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눴다.

임미경 의랑초 교장은 “지난봄의 아쉬움을 계기로 이번 축제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을 귀한 손님으로 모시고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준비했다”며 “마을과 학교가 하나의 따뜻한 공동체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랑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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