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원, 서해랑길 8km 걸으며 도전과 성장의 발걸음

오창중 학생 22명, 친구들과 함께 걷고 서로 격려하며 협력의 가치 배워

정상섭 기자

2026-10-28 07:11:02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8일 오창중학교 학생 22명이 전북 부안 서해랑길에서 8km 걷기 탐험활동에 참여하며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하는 ‘2026년 사기충전 탐험활동 걷기’ 2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창중학교 학생 22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사기충전 탐험활동 걷기’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격포항에서 봉화봉과 궁항, 두포해변을 거쳐 모항해수욕장까지 약 8km를 걸었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힘든 순간에는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목표 지점까지 함께 나아가는 경험을 쌓았다.

앞서 27일에는 탐험 목표와 규칙을 함께 정하고 3km 예비 탐험과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탐험을 준비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성장일지를 바탕으로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연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오창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기 활동으로 탐험활동을 이어갔다.

최명희 해양교육원장은 “친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은 자연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험활동에 참여하고 함께 도전하며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학교생활에서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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