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교실이 되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이 되다

올망유,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숲상영회 및 아틀리에 미술 전시회 개최

정상섭 기자

2026-10-27 10:14:44




숲이 교실이 되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이 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올망유치원은 지난 10월 23일 초려역사공원 일원에서 숲생태교육 다큐멘터리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상영회와 아틀리에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 관내 교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유치원의 교육활동과 아이들의 성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미애 교육감과 이연우 초려역사공원 이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마술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공연을 즐기며 웃음을 나눴고 이어진 숲상영회에서는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관람했다.

영상에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을 탐색하고 자연물을 놀잇감 삼아 자유롭게 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친구와 동생들과 힘을 모아 숲속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함께 소개됐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웃음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이번 상영회는 숲이 단순한 야외활동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교실임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

상영회와 함께 갈산서원 앞마당에서는 아틀리에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유치원 앞마당에서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시를 진행해,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을 가족과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작품은 고즈넉한 역사 공간과 어우러져, 자연 속 경험과 예술적 표현이 만나는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올망유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경험한 배움과 성장의 순간을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탐색하고 서로 협력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숲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이야기는 영상과 작품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에 전해졌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놀이와 작품을 존중받는 경험으로 가족에게는 아이들의 성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으로 남았다.

올망유는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숲생태교육과 예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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