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첨단 드론을 활용한 ‘산불·화재 예찰 및 감시’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른 아침 시간대 등 감시 공백시간을 완벽히 해소하고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정안면, 유구읍, 사곡면, 계룡면 등 산불 취약 지역 및 주요 문화재 인근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드론 실증 및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총 6대의 산불 예찰용 드론과 6개 비행팀을 투입해 대상지의 산림 분포와 통신 환경을 고려한 ‘자동경로비행’을 기본으로 운영한다.
비행 중 연기나 불꽃, 이상 고온, 소각 행위 등이 포착될 경우 즉시 수동으로 전환해 확대 촬영하고 열화상 영상을 통해 열원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입체적인 감시 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마곡사, 단지리 고분군, 수촌리 고분군 등 주요 문화재 인접 지역은 저고도 반복 순찰을 실시해 산불 화재로부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공주시청과 공주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잔불 감시까지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 감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간대에 첨단 드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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