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중열 후원자, 천안시 부성1동에 아름다운 온기 전해

마지막 순간까지 어려운 이웃위한 마음 전해

정상섭 기자

2026-10-23 06:42:04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부성1동은 묵묵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온 고 전중열 후원자의 유가족 등이 후원금 1641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은 생전에 꾸준히 거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온기를 전해준 나눔천사였으며 병마와 싸우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놓지 않았다.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 모은 10여명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마지막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온기를 전했다.

유가족은 “고인께서는 생전에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고 조용히 마음을 나누는 것을 큰 기쁨으로 삼으셨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에 이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온기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호 부성1동장은 “전중열 후원자님과 마음을 모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큰 희망을 심어주셨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베풀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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