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캄보디아에 데이터 기반 농업환경 관리 노하우 전수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등 고위급 농업 관계자 대상 과학영농 기술교육 실시

정상섭 기자

2026-10-16 17:07:34




청주시, 캄보디아에 데이터 기반 농업환경 관리 노하우 전수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15일 캄보디아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 데이터를 활용해 재배환경을 관리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과 왕립농업대학교 총장, 농림수산부 고위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청주시가 축적해 온 과학영농 기술과 현장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캄보디아 농업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과 과학영농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토양검정과 비료 사용 처방을 통한 적정 양분 관리, 농업용수·양액·배액 분석을 활용한 양분 관리, 잔류농약 분석을 통한 농산물 안전관리, 식물 병해충 진단과 조직배양 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분석 결과를 현장 문제 진단과 맞춤형 처방, 기술지도로 연결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농업환경 분석과 양액 관리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에서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15일에는 낭성면 일원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최주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주시가 축적해 온 과학영농 기술과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도 경험을 캄보디아 농업 관계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영농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제 농업기술 교류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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