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석문면·송악읍·우강면 농가에서 과수농가 농업인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과수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미래형 사과 단지 조성 △이상기후 대응 고품질 배 단지 조성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등 12개 사업을 자체 평가하고 우수사업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미래형 사과 단지 조성 사업으로 ‘포트묘목을 활용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 기술’ 이 소개됐다.
이 기술은 포트묘 상태로 20개월 동안 최소 면적 관리를 한 후 다축수형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과원 갱신 시 영농 및 소득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기술은 농작업 시간을 15% 절감하고 생산량을 23% 증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15 농가에 2ha가량 조성됐다.
또한 시는 국내 육성 우수 사과 품종인 골든볼, 이지플 등에 대해서도 지역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두 품종은 고온기 착색 부담이 적고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2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1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신기술의 공유와 성과를 알릴 수 있었으며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과원 확대 보급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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