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관·군·경·소방 연계 비상대비태세 본격 점검

김동남 기자

2026-10-13 07:15:33




홍성군, ‘2026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26년 충무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사 및 정부 훈련 상황과 부서별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조치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무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제 동원 절차와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4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조체계와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훈련 첫날인 12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해 각종 상황에 대한 상황 판단 및 조치 결과 보고 등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충무사태 선포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상황 처리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기술인력 동원훈련, 14일에는 수송자원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동원령이 선포된 상황을 가정해 기술인력 4명과 차량 34대를 대상으로 동원영장 발부·교부부터 응소, 인도·인수까지 실제 동원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홍주문화체육센터 내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접수 및 초기 대응,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최근 안보환경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와 각종 복합위기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도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무와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상황조치 및 자원동원 절차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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