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의 촘촘하고 따뜻한 아이돌봄 행정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표를 받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태안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형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 도시형·도농형·농촌형으로 구분해 △서비스 성과 △제공 실적 △아이돌봄사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와 관리 적절성, 지자체 협력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태안군은 전국 농촌형 81개 지자체 중 상위 30% 이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당당히 차지했다.
전국 농촌형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25개소에 불과하며 충남 도내 군 단위에서도 태안군을 포함해 일부 지자체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은 그동안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구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돌봄망을 촘촘히 엮어왔다.
특히 철저한 전문 양성 교육을 거친 공인 아이돌봄사를 양성·확보하고 서비스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가정과의 1:1 밀착 소통을 지속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군은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봄사를 파견하는 시간제·영아종일제 돌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형 A등급 달성은 돌봄 현장 최일선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신 아이돌봄사 선생님들과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안심하고 일터로 향하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하고 신뢰받는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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