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문학·가족의 만남 독서인문교육으로 세대 간 소통·공감 실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가족독서문학기행 ‘세대공감 삼대가책’ 운영

정상섭 기자

2026-10-12 09:09:21




숲·문학·가족의 만남 독서인문교육으로 세대 간 소통·공감 실현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가족독서문학기행 ‘세대공감 삼대가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시, 만나다, 반하다, 머물다’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가족독서문학기행을 통해 독서와 삶을 잇는 체험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숲속에서 조부모, 부모, 자녀 등 3대가 함께 모여 문학적 감성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대전숲체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족 목공예 체험활동과 숲속 힐링 및 자연 관찰, 자연을 주제로 한 시 창작 활동 등 다채로운 문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 외할아버지와 함께 참여했는데 가족이 다 함께 나무로 멋진 등을 만들어 뿌듯했다”며 “자연을 보며 시를 쓰니 진짜 시인이 된 것 같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3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독서인문교육이 현장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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