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청주대서 청년들과 ‘청주의 미래’ 나눠

청주대 학생 200여명 대상 특강… 첨단산업·청년정책·특례시 비전 제시

정상섭 기자

2026-10-07 07:47:36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이장섭 청주시장은 7일 청주대학교 청암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특별시 청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주대학교 교양강좌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이 시장의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청주와의 인연과 그동안의 정치·행정 경험을 소개한 뒤, 앞으로 4년 동안 청주를 어떤 도시로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구상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먼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청주가 보유한 첨단산업 기반을 소개하며 청주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업의 성장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다시 사람과 기업이 청주로 모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목표인 ‘시민특별시 청주’ 와 8대 시민약속, 97개 이행과제를 소개하고 청년이 청주에서 배우고 일하고 도전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89만 대도시 청주의 다음 단계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과 행정역량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청년들에게 청주에 남으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주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도시의 역할”이라며 “청주의 다음 4년과 여러분의 다음 4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때, 청주는 어떤 도시였으면 좋겠습니까?”고 질문하며 청년이 함께 만들어갈 청주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