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마이스터 4명 배출

포도‧인삼‧낙농‧양봉 분야 전문농업경영인 탄생

정상섭 기자

2026-10-07 07:43:49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서 충북 농업인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옥천 이대겸, 괴산 이영우, 진천 홍현정, 옥천 김미연 농업인으로 포도·인삼·낙농·양봉 등 4개 분야에서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

옥천 이대겸 농업인은 초생재배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포도 생산 괴산 이영우 농업인은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을 통한 병해충 예방 진천 홍현정 농업인은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원유 생산 옥천 김미연 농업인은 토종벌 질병 극복을 위한 연구와 기술 보급을 인정받았다.

농업마이스터는 오랜 영농 경력과 우수한 재배·사육 기술,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역량 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는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이다.

특히 우수한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 전파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강의 시연 등을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장관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각종 영농 기술 자문위원, 후계농업인력 멘토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충북은 제1회부터 제6회까지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을 통해 22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으며 이번 4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보유하게 됐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이왕영 학장은 “이번 농업마이스터 지정은 오랜 기간 영농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 농업마이스터들이 후계농업인 양성과 현장 기술 지도, 우수 기술 확산에 앞장서 충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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