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신한카드,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 출시

만 65세 이상 충북도민 대상…태그 한 번으로 수도권 전철 무료 이용

정상섭 기자

2026-10-07 07:43:56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10월 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신한은행과 협력해 카드 홍보활동 및 현장 신청접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박병천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도내 경로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그간 중앙선 복선화 및 중부내륙선 개통, 오송역 활성화 등으로 충북 북부지역을 비롯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도내 만 65세 이상 경로자들이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때는 매번 신분증을 인증하고 보증금 500원을 지불한 뒤 일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경로자 수도권 전철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력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태그형 무임교통카드’를 도입을 추진해 왔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수도권 도시철도 승하차 시 개찰구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임 처리된다.

다만, 시내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 이용 시에는 기존과 같이 요금이 부과되며 선불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카드 발급은 10월 7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대면 발급의 경우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영업일 기준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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