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새 단장 마치고 10월 7일 재개관

개관 15주년 맞이한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가족 공간 확대, 자료·학습·문화 공간 재구성

정상섭 기자

2026-10-07 07:44:50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군민들을 맞는다.

옥천군은 10월 7일 옥천군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2011년 10월 문을 연 옥천군민도서관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다시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을 넓히고 학습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족라운지와 어린이자료실을 확대하고 종합자료실, 집중학습실, 그룹스터디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문화라운지와 주민의 서재, 책카페도 마련해 군민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은 물론 편하게 머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재개관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일 오후 3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향기와 책을 주제로 한 원데이 특강 ‘북-퍼퓸 만들기’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박준 시인 초청 강연을 연다.

이와 함께 10월 7일부터 독서의 달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이용 편의를 위해 자료실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모든 자료실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민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읽고 배우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7일에는 옥천군민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해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개관의 즐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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