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에서 맺은 인연, 충주로 이어졌다…중국 기업인 5명 ‘답방’

충주시 선전 투자유치 활동 한 달도 안 돼 후속 교류로 이어져

정상섭 기자

2026-10-06 11:53:36




선전에서 맺은 인연, 충주로 이어졌다…중국 기업인 5명 ‘답방’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중국 선전에서 구축한 기업 네트워크를 충주 현장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투자유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원기무량그룹 왕청레이회장를 비롯한 중국 기업인 5명이 충주를 방문해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AI·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동석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대표단이 지난 9월 중국 선전에서 펼친 피지컬 AI·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의 후속 교류로 이뤄졌다.

현지에서 맺은 인연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충주 답방으로 이어지면서 투자·산업 협력을 위한 논의가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방문 첫날인 5일에는 충주시청에서 투자협력 간담회를 갖고 충주시의 산업환경과 주요 산업단지, 기업 지원체계 등 투자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국계 투자기업 재세능원을 방문했다.

방문 인원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충주 투자 배경과 정착 과정, 공장 운영 경험 등을 듣고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충주의 투자환경과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찾아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AI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 전력 인프라 등을 살펴보며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가능성을 확인했다.

왕청레이는 “선전에서 시작된 인연이 충주 방문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충주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 양 지역 기업 간 협력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선전에서 시작한 만남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충주 답방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실질적인 투자와 기업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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