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0월 6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구급간이방, 마을에 내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보물인 ‘구급간이방 권6’을 주제로 구급간이방에 담긴 구급 지식과 생명을 살리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지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의약 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빛과 영상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한 참여형 콘텐츠와 교육을 통해 오래된 의학서에 담긴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급간이방’은 백성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처방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찬한 조선시대 응급 의학서이다.
백성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로 풀이한 의학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보물로 지정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빛, 생명을 처방하다’는 구급간이방에 담긴 응급 상황과 처방을 도기 장사꾼 ‘한도기’의 사계절 여정으로 풀어냈다.
한도기가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겪는 여러 위기의 순간에 ‘구급간이방’의 지혜를 빌려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람객은 주요 장면을 칠해보는 ‘구급 처방 컬러링’과 인터랙션 OX 퀴즈 ‘구급 퀴즈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한 ‘출동 조선 구급대원’은 학생들이 가상의 조선시대 구급대원이 돼 ‘구급간이방’의 내용에 따라 알맞은 구급 방법을 찾아 환자를 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급 처방 컬러링’과 ‘구급 퀴즈 미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출동 조선 구급대원’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돼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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