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고 적극행정으로 학교 시설안전 한단계 높여

위험성 평가 컨설팅 적극 활용, 선제적 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정상섭 기자

2026-10-01 09:08:15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만년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만년고 평소 학교 시설안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으나 당시 예산 부족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업도 있었다.

이에 학교는 올해 시설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하고 2025년 교육시설 안전인증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 사항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안전 개선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올해 7월 실시한 위험성 평가 전문기관 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해 학교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주요 시설 개선을 마쳤다.

주요 개선 내용은 수변전실 침수 감지 설비 설치, 급식실 누전 차단 시설 보완, 보일러실 노후 배관 및 설비 교체, 외부 안전 난간 설치 등으로 시설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또한 학교 외벽 고소부의 노후 마감재가 이탈한 것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철거하는 등 긴급 위험요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는 가을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마감재 추가 탈락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전만년고등학교는 이번 시설 개선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만년고등학교 이상호 교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은 작은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한발 앞서 찾아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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