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찾아 교육활동 보호 현장 목소리 듣는다

윤건영 교육감, 감곡중 찾아 소통간담회... 교육활동 어려움 듣고 지원 방안 논의

정상섭 기자

2026-09-30 06:35:07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음성 감곡중학교를 찾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는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담당 교사, 학년 담임 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학부모 민원 대응의 어려움,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도 등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활동 침해 이후 회복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이라며 치유·회복 프로그램인 ‘마음 클리닉’의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방적 지원과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법률·심리 지원 등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긴급지원팀이 학교를 직접 찾아 피해 교원의 회복을 돕고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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