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읽고 이해하는 힘, 아이들의 내일을 바꾼다”

주간정책회의,‘소리뜻 한자교육·언제나 책봄’ 연계한 문해력 교육 강화

정상섭 기자

2026-09-28 11:51:48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학생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소리뜻 한자교육’과 ‘언제나 책봄’을 연계한 문해력 교육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도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학교를 넘어 사회적 독서로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는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뜻 한자교육’은 우리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해 어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충북형 실용교육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교과의 어휘 학습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교현장에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언제나 책봄’도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질문하며 삶과 연결하는 독서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독서가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지고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로 확장돼 사고력과 바른 인성,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 맺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어휘를 이해하는 힘이 읽기의 깊이를 더하고 깊이 있는 읽기가 다시 어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한 줄의 글을 제대로 읽게 하는 일이 아이들의 내일을 바꾸고 평생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국정감사·행정사무감사, 정책을 돌아보고 방향을 점검하는 과정 윤건영 교육감은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자료를 제출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치와 근거자료,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금까지의 충북교육 변화와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방향으로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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