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세광고등학교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3학년 이준호 선수가 한화 이글스에 8라운드 전체 79순위, 졸업생 박세준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에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각각 지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91명, 대학 졸업 예정자 32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43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20명 등 총 1280명이 참가했으며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광고는 지난해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요셉 선수가 SSG 랜더스, 김태언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재학생과 졸업생 2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으며 2년 연속 2명의 지명 선수를 배출했다.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세광고 3학년 이준호 선수는 최고 시속 14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장신 좌완 투수로 빠른 템포의 투구폼을 바탕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올해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며 프로 무대에 도전해 한화의 선택을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박세준 선수는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투수다.
세광고 3학년 당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으며 대학 진학 후 기량을 끌어올려 올해 ‘2026 세계대학야구대회’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도 경험했다.
정예용 세광고 교장은 “청룡기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프로 지명이라는 또 하나의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고 벅차다”며 “선수들을 믿고 이끌어준 지도자들과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신 세광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으로 한국 야구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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