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대전시의원 “방동 윤슬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명소로 키워야”

체험형 숙박·야간 문화프로그램 확충, 성심당 등 대전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 봉명동 등 교통 거점 잇는 야간 셔틀버스 운영 촉구

정상섭 기자

2026-09-21 12:24:20




대전광역시 의회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김미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동 윤슬거리를 대전의 대표적인 체류형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방동 윤슬거리는 자연경관과 수변 데크,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유성의 새로운 관광자원”이라며 “낮에는 호수의 여유로운 경관을, 밤에는 빛과 물이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방문객들이 분수 공연과 야간 조명을 관람하고 사진을 남긴 뒤 떠나는 형태에 머물러 있어, 지역 상권 이용과 숙박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소규모 공연과 야간 플리마켓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명동 숙박·상권과 주요 교통 거점을 잇는 야간 셔틀버스 또는 시티투어 테마 노선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야간관광의 성과는 관광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고 그 머무름이 지역의 소비와 소득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방동 윤슬거리가 대전의 밤을 즐기는 이유이자 대전에서 하룻밤 더 머무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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