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누리는 생활체육공간 문 열어

21일 개관식 개최…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

정상섭 기자

2026-09-21 06:37:49




영동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누리는 생활체육공간 문 열어 (영동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인 ‘영동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반다비체육센터는 영동읍 영동황간로 154에 위치하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총사업비 127억 35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옥상층, 연면적 2984㎡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지상 1층에는 체력단련장과 GX실, 다목적실, 사무실을 비롯해 탈의·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지상 2층에는 체육관과 소규모체육관, 다목적실, 탈의실, 가족실 등이 마련됐다.

옥상층에는 간이 론볼장과 옥외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체력단련장에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겸용 헬스기구를 비치해 시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는 개관식 이후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영동군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적용된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 정식 운영에 따라 기존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장 운영은 종료되며 주민들은 앞으로 반다비체육센터의 체력단련장을 이용하게 된다.

군은 영동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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