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확대…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총력

정상섭 기자

2026-09-17 18:13:52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귀경객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석 연휴 응급의료 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 15개 반 13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으로 전담 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 모니터링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당직 기관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추석 연휴 4일간 총 1175개소를 당직 기관으로 지정해 하루 평균 294개소가 운영되며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70개소 또한 비상 응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2차 병원 및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또한, 청주·충주·제천·진천 지역의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 수용하고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온콜 대기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소아 환자의 주·야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가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는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단순 질환의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는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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