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진받으세요” 아산시보건소, 결핵 예방 홍보

아산시보건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중 무료 결핵 검진

정상섭 기자

2026-09-16 07:03:43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진받으세요” 아산시보건소, 결핵 예방 홍보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보건소가 시민의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 검진과 예방수칙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면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비롯해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이나 재채기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2025년 결핵 신환자 수는 1만7070명으로 1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전체 환자의 6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층 환자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결핵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집단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결핵 검진 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받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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