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

학생 20명, 영국·스웨덴에서 대학·연구기관 탐방하며 과학 진로 탐색

정상섭 기자

2026-09-11 06:41:36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1일부터 21일까지 9박 11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 7월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 탐구발표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20명과 사전에 선발된 교사 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대학과 과학연구기관 등을 탐방하고 현지 전문가와 학생들을 만나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며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한다.

영국에서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탐방하고 한인 유학생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런던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 그리니치 천문대 등을 찾아 과학기술의 역사와 연구 성과를 살펴보며 팀별 탐구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우정민 교수의 생명정보공학 특강을 새롭게 진행한다.

학생들은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며 과학 분야의 진로와 연구에 대한 시야를 넓힌다.

스웨덴에서는 Myrsjöskolan과 Nacka Gymnasium을 방문해 현지 과학 수업에 참여하고 또래 학생들과 함께 실험하고 토론하며 과학을 매개로 소통한다.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와 카롤린스카 연구소 등을 방문해 전문가 특강과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노벨박물관 등도 탐방한다.

현지 활동과 연계한 팀별 탐구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은 지난 8월 사전 집중 캠프에서 현지 자원과 연계한 탐구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해외 프로젝트에서 △한국·영국·스웨덴의 기후·작물·먹거리 △생명과학 관찰 및 분석 기술의 발전사 △한국·영국·스웨덴의 수질 특성 △3국의 식생 비교와 기후 적응 진화 등을 팀별로 탐구한다.

탐구 결과는 귀국 후 구체화해 오는 11월 성과공유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과학자들의 연구와 도전 과정을 접하고 과학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관점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탐구와 교류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과학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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