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다양한 현안 다뤄

효율적 예산 집행, 민원 서비스 확대, 안전한 시설물 관리 등

정상섭 기자

2026-09-09 10:22:19




예산군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다양한 현안 다뤄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가 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가족지원과·민원봉사과를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첫 번째로 감사에 나선 이길원 의원은 가족지원과에 통합돌봄팀 신설 이후 대상자 발굴과 홍보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당부했다.

여성 취업역량강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수료 이후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 현황을 지속 관리하고 관내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의원은 학술 연구용역 추진 현황 감사에서 군 전체 용역비 예산규모를 언급하며 “2025년도와 2026년도 용역비 예산으로 각각 14억 8천만원, 7억 4천만원을 편성했다”며 해당 부서의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에 이어 “용역은 꼭 필요한 사안에 한해 발주하고 그 결과물이 군민을 위한 정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애민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시설 지도·점검 시 정산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적기에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장순관 의원은 민원봉사과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현황 및 처리 현황을 짚으며 “매년 반복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고 공시지가 산정 절차에서부터 토지 특성 조사를 보다 철저히 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관련 민원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현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 수의계약 자료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을 언급하며 지역 특수성이 필요한 용역을 타 지역 소재 업체가 수행함을 우려했다.

이어 “해당 용역의 결과물이 우리 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줄 수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군민은 우리 군의 민원 처리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국민신문고 등 상급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부 부처에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선제적 처리로 군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옥자 의원은 가족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관련해 “가족센터를 군에서 직영하고 있어 운영의 안정성은 높으나,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 시 업무 연속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배치 등을 통해 업무의 경험과 노하우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외숙 의원은 주민복지과의 재해 구호물자 관리와 관련해 응급·취사구호세트의 유효기간과 구성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평상시 정기적인 점검과 적기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구호물자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현주 의원은 가족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예산앤유행복센터 내 건물 누수 문제와 관련해 향후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이어 체험 콘텐츠 부족을 지적하며 “미디어아트 콘텐츠 역시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출 필요가 있는 만큼, 적절한 예산 투입을 통해 주기적으로 콘텐츠에 변화를 주어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정순 위원장은 지난 2024년 대표 발의해 제정 예산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은둔 생활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까지도 무력감과 우울감에 빠지게 할 수 있다”며 주민복지과장에게 “은둔형 외톨이 지원과 회복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3일차인 9일 문화관광과·세무과·회계과·교육체육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