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충남 만들 것”

도,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표창 등

정상섭 기자

2026-09-08 15:00:21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주간에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윤리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은희 천안시 장애인복지관 팀장, 우종상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김홍석 메종드로제 팀장과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킹스빌리지정산요양원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장용선 금산동백장례식장 대표, 김정철 아산시 공무원 등 10명, 도의회의장상 5명,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돌봄과 복지, 의료와 교육, 공공서비스까지 인공지능이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인공지능 기본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을 신설한 만큼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인공지능 기본사회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지난해 21.8%에서 2030년 26.7%, 2040년에는 36%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것이 박 지사의 설명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지수 개발 △인공기능 기반 보호체계 구축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기기 보급 등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지수는 지역별·계층별 복지격차를 찾아내고 소외되고 방치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보호체계를 통해 아이들을 돌보고 60개 보건지소를 ‘우리마을 인공지능 안심주치의’로 전환해 어르신들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3500여 대의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기기’를 보급해 독거·치매 어르신의 돌봄공백을 줄이고 건강과 안전을 24시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인공지능이 위험 신호를 찾아낼 수는 있어도 도민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건네는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으로 현장의 부담을 더는 것과 동시에 사회복지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해 ‘따뜻한 충남, 사람이 중심이 되는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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