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운영

9월 7일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 벼 수확·콩·들깨 탈곡 등 민관 협력으로 영농 지원

정상섭 기자

2026-09-04 06:44:42




충주시,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운영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바쁜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사업’은 농기계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활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신 수행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농작업 대행 신청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세대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 장애인 농업인 등이다.

이번 지원 작업은 수확철 농가의 수요가 높은 벼 수확과 콩·들깨 탈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작업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작업별 기본 992제곱미터 이하 3만원이며 초과 시 3.3제곱미터당 100원이 부과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7일부터 전화 또는 농업기계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지원 대상 농가는 면적 4959제곱미터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수확철 영농취약계층이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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