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5일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잔의 나눔,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0명이 바리스타로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복지관 ‘커피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 크림아트 등 바리스타 전문 기술을 꾸준히 익혀왔다.
이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핸드드립커피, 초코치노, 바다라떼 등 3종의 음료 400여 잔을 직접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으며 준비한 음료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음회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은 향후 신축 예정인 장애인복지관 내 ‘햇살카페’에서 정식 바리스타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애인분들이 정성껏 내려준 커피라 더욱 특별하고 맛있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이들의 사회 참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문 장애인복지관장은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방문객과 시민 앞에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예상보다 많은 시민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참여 장애인들이 큰 자신감과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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