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본격 시작

26일부터 주문 접수, 28일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정상섭 기자

2026-08-26 08:40:06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주문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하고 28일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앞서 임산부 통합몰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고 그 결과 총 4386명의 신청자 중 자격을 확인한 뒤 4370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이 중 자부담은 4만 8천 원이다.

제공되는 꾸러미는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 발급받은 고유번호를 입력해 회원가입한 뒤, 26일부터 필요한 품목을 주문할 수 있다.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이며 배송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가로 식비 부담을 느끼는 임산부 가정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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