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주형 의료·요양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신규·특화사업과 연계사업 등 총 86개 사업에 12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정원 12명 규모의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연내에는 보건소와 읍·면·동에도 담당 인력을 배치해 지역 현장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자 발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와 이·통장 등이 협력해 1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1천명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8월부터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 2천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장기요양 등급외자와 퇴원환자 등 기존 제도만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까지 적극적으로 찾아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중심에 두는 것”이라며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주만의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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