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한 책 작가와의 만남’ 이어간다

25·26일 영춘초·매포초 학생 56명 대상…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 나눠

정상섭 기자

2026-08-18 07:41:11




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한 책 작가와의 만남’ 이어간다 (단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단양군은 ‘2026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과 연계해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2026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군은 오는 25일 영춘초등학교 1 6학년 학생 26명, 26일에는 매포초등학교 4학년 17명과 6학년 13명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최아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아영 작가는 2026년 한 책 읽기 아동도서 선정작 ‘나의 쓸모’의 저자로 ‘깨진 화병의 성장통, 다시 피어나는 나의 쓸모’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가치와 성장, 회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작가의 창작 과정과 직업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단양유치원과 단양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단성중학교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최아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당시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며 책 속 메시지를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아영 작가는 아티스트북 ‘VERSO’를 전시·출간했으며 ‘나의 쓸모’는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우수선정도서로 선정되고 2025년 ‘그림책의 해 기념 특별전’에 소개된 바 있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한 책 읽기 청소년도서 선정작 ‘도서관 문이 열리면’의 범유진 작가를 초청해 상진초등학교 6학년과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선정도서를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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