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토종어류 치어 방류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일원 동자개 치어 1만 마리 방류

정상섭 기자

2026-08-14 07:01:38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14일 민물고기 중에서 선호도가 높아 어업인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종인 동자개 치어 1만 마리를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동자개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일반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매운탕에는 동자개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내수면의 대표적인 인기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동자개 치어는 연구소에서 지난 6월부터 종자생산을 시작해 4차례 이상의 채란과 부화 과정을 거쳐 약 40일간 평균 4cm 이상 크기로 육성한 것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동자개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 토종 어종 양식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여러 토종어류 중 동자개 치어 1만마리를 생산·방류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동자개는 지난 2025년 충북에서 약 36톤이 어획되어 어업인들이 약 7.6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동자개는 바다가 없는 충북의 어업인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종 중 하나이기에 연구소에서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동자개 생산 방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유택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이번 동자개 치어 방류를 통해 우리나라 토종어류 자원이 회복되고 이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토종어류 양식 연구를 통한 생산 방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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