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폭염 속 반지하 가구 현장점검…복지·주거 서비스 연계

실내 환경 및 건강 상태 확인…행정복지센터·보건소 지원 연결

정상섭 기자

2026-07-31 09:52:11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31일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투입해 반지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실내 환경과 건강 상태 확인, 생활 불편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함께 진행한 쪽방촌 현장점검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반지하 주택은 구조 특성상 환기와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여름철 실내 온·습도가 높고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냉방용품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와 연결했다.

집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냉방물품 지원과 사례관리,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쪽방뿐 아니라 반지하,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폭염 취약 주거지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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