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 ‘첫발’

도, 30일 위촉식 개최…분쟁 예방·상생 노사 문화 조성 ‘앞장’

정상섭 기자

2026-07-30 10:06:58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 위촉식’을 열고 지역 노사 분쟁 예방과 원만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협력체 운영을 본격화했다.

도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 제5기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현안 공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은 노동 관계 전문가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역 내 노사 분쟁 발생 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정·중재를 지원하고 노사 간 갈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은 노동계, 경영계, 학계, 법조계, 공인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노사 갈등 예방과 조정·중재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선 제5기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노사 관계 전망과 주요 노동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도내 노사 분쟁 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제5기 조정·중재단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노동정책 변화와 산업 환경을 반영한 노사 관계 전망을 제시하고 주요 노동 현안과 갈등 요인을 분석하며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도는 앞으로 제5기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을 중심으로 분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 간 자율적인 대화·협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노사 관계와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노사 분쟁은 발생 이후 해결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 만큼 제5기 노사 분쟁 조정·중재단과 함께 현장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노동 현장 갈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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