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 무용단·영재교육원 학생, 세계 무용스타와 한 무대

‘제23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in 음성’ 공식 초청

정상섭 기자

2026-07-29 14:58:36




충북예술고 무용단·영재교육원 학생, 세계 무용스타와 한 무대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와 충북예술고등학교부설영재교육원 학생들이 29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in 음성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정상급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은 해외 유수 직업무용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예술성과 활동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대표 국제무용축제로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아르코 썸 페스타’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충북예술고 한국무용 전공 학생 7명은 서한우류 버꾸춤을 선보였다.

힘찬 북장단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우리 전통춤의 흥과 멋을 담아내며 세계적인 무용수들과 함께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영재교육원 소속 어지우 학생은 차세대 무용 인재를 소개하는 ‘영스타’무대에 초청돼 기량을 선보였다.

어린 무용수에게 국내 대표 국제무용축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충북 예술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 독일 라이프치히발레 등 세계 정상급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출연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인 조주현 예술감독이 공연을 총괄했다.

충북예술고등학교는 정기발표회와 전문가 초청 특강, 국제교류, 지역사회 공연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과 무대 경험을 꾸준히 넓혀오고 있다.

이번 공식 초청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하며 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이고 충북 예술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강석범 충북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무용수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한 경험은 예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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