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박물관, ‘2026 충청감영 아카데미’ 개최

정상섭 기자

2026-07-28 13:35:22




충남역사박물관, ‘2026 충청감영 아카데미’ 개최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시와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청감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충청감영 아카데미’는 조선시대 충청도 지방행정의 중심이었던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찰사의 순력과 이동 행정, 사법권 행사와 감영의 옥, 지도와 지리지에 나타난 감영의 모습, 타 지역 감영의 복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마지막 회차인 9월 17일에는 대구 경상감영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상감영의 공간 구성과 주요 건축물, 복원·활용 현황을 직접 살펴보면서 강의를 통해 배운 감영의 행정기능과 공간적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강의는 공주목 혜의당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충청감영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충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충청감영을 단순히 옛 관아의 터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관찰사의 행정과 사법, 감영의 공간 운영과 복원 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향후 활용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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