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구 대장간, 아산시 도시재생 문화공간으로…주민참여 공예 프로젝트 추진

시민과 함께 지역 역사 담은 생활공예 프로그램 운영

정상섭 기자

2026-07-22 08:42:20




허창구 대장간, 아산시 도시재생 문화공간으로…주민참여 공예 프로젝트 추진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6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인 허창구 대장간을 현대적인 공예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허창구 대장간의 숨결을 담은 공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전문단체 예술이음플랫폼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허창구 대장간의 역사와 철 문화를 꽃, 자개 등 현대 공예와 접목해 시민들이 직접 생활공예품을 제작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되며 허창구 대장간을 모티브로 한 페이퍼커팅 무드등 제작과 지역의 사계절, 대장간의 이야기를 담은 공예·향기 콘텐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허창구 대장간을 단순한 산업유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일상을 잇는 도시재생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주민이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 대장간과 현대 공예를 접목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원도심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주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허창구 대장간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이자 아산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관광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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