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 기념 한중 문화 교류 음악회’ 성황리 개최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주관, 중국 국가급 성악가 30여 명 출연

정상섭 기자

2026-07-21 16:33:23




‘민선 9기 출범 기념 한중 문화 교류 음악회’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7월 18일 도청 문화홀에서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회장,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기념 한중 문화 교류 음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고 문화·인적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양국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중 문화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중국 국가급 성악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요령의 꽃 합창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90여 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한국의 대표 가곡 '님이 오시는지', '보리밭', '가고파'와 중국 명곡 '꿈속의 사랑', '희망의 들판에서', '즐거운 눈꽃'등 한중 가곡 15곡이 공연돼 객석을 가득 메운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회장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충북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음악회가 양국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충북 발전과 한중 교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한 지사는 “문화와 사람의 교류는 국가와 지역을 잇는 가장 든든한 연결고리”며 “이번 음악회가 문화 교류를 넘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의 미래 산업과 중국 시장을 연결하는 경제협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음악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제·산업·관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해 재중 동포 연결망을 강화하고 중국인 유학생과 경제인,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경제협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 도정 방향을 바탕으로 문화가 경제를 잇고 교류가 투자로 연결되는 실용 중심의 국제 교류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단체현황 : 회장 고탁희 67개 지회 외교부 등록 재외동포 단체 주요기능 : 재중동포 권익 대변, 한중 문화 교류 추진 등 한중교류 : 한중 정상회담에 따른 양국 문화 교류 단계적 추진 - 7.17. KBS 공개홀 '요령의 꽃'공연 '26.9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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