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창작뮤지컬 ‘청주’ 앙코르 공연 8월 29일 개최

청주예당 대공연장서 오후 2시·7시 공연… 배우 길병민 다시 주연

정상섭 기자

2026-07-21 07:53:34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청주’ 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평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다.

청주시는 앙코르 창작뮤지컬 ‘청주’를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와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다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청주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을 무대 위에 담아낸 지역 대표 창작 콘텐츠로 지난해 9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다.

초연 당시 감동적인 이야기와 웅장한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의 상징적인 공간과 역사적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충실히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중심으로 청주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철당간과 성안길 등 청주의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음악과 무용, 연극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초연의 장점을 살리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 청주시립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음악과 연기,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주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지역의 이야기도 더욱 생생하게 무대 위에 구현할 계획이다.

초연에서 주인공 ‘현성’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뮤지컬 배우 길병민도 다시 무대에 올라 작품의 중심을 이끈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예술가족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창작뮤지컬 ‘청주’는 지역과 지역민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주만의 문화콘텐츠”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앙코르 공연을 선보이게 된 만큼 더욱 깊어진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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