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운영

시민 1인당 2개까지 무료 변환… 27일부터 선착순 100명 접수

정상섭 기자

2026-07-21 07:53:44




청주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운영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기록원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주는 ‘추억을 돌려드립니다’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기록원은 기록의 날을 기념해 시민 1인당 비디오테이프 2개까지 무료로 변환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저작권이 있는 영상이나 폭력물·음란물 등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 영상은 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테이프가 훼손되거나 재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변환이 어려울 수 있다.

디지털 파일로 변환된 영상은 신청자가 준비한 USB 에 담아 제공한다.

신청자의 동의를 받은 영상은 청주기록원이 영구 보존하고 향후 기록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저장할 USB 를 지참해 오는 27일부터 청주기록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기록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비디오테이프 속 영상은 전자기기의 발달과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쉽게 감상하기 어려운 잊힌 추억이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찾고 생활 속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