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KT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운영

어린이 인공지능·어르신 스마트폰… 세대별 맞춤형 교육

정상섭 기자

2026-07-21 07:44:07




한밭도서관, KT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운영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한밭도서관은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T 와 협력해 오는 8월과 10월 ‘2026 한밭도서관·KT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한밭도서관 2층 디지털창작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윤리의식과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구성했다.

특히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와 올바른 정보 이용, 결과물의 책임 있는 활용 등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대상 교육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 방법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활용, 생활 편의 기능,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회원증 발급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르신 대상 교육은 7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전시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교육별 1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디지털자료팀으로 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KT 협력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인공지능을 올바르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의 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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