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7월 어울림공연으로 충남 도내 영유아기관과 가족을 대상으로 블랙라이트 인형극 난 못생긴 오리 아니야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약 9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 받던 아기 오리가 자신이 아름다운 백조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과 존중의 가치를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이 운영한 인형극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로 구성된 인형극단 이야기보따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모여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했으며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와 친근한 음악,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구성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한편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가 강조하는 충·효·예의 가치를 문화예술 공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노혜진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부원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존중, 배려의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인형극 양성과정을 통해 성장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연의 주체가 되어 무대에 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좋은 형제, 용봉산 물장수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충·효·예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양성과 활동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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