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6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하나로 아산시무용단이 추진한 ‘마을이 들썩 실버 전자드럼 교실’을 도고혁신플랫폼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신체활동과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자드럼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전자드럼 교실에는 도고면 도시재생사업지역 어르신 8~1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전자드럼의 기본 연주법과 리듬을 익히고 음악에 맞춰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은 참여자 모집과 교육, 성과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자드럼은 손과 발을 함께 사용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수업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서로의 연주를 응원하고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민 간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노년기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전자드럼이 낯설고 어려울 것 같았지만 함께 박자를 맞추며 연주하다 보니 즐겁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도고에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의미 있는 사례”며 “도고혁신플랫폼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공동체 교류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관광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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