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9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사랑 가득 반찬 나눔 봉사’ 운영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내 8개 읍·면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800가구에 열무김치와 간식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8개 읍·면 중 원북면은 지난 4월 22일 행사를 마쳤으며 6월에는 태안읍을 시작으로 소원면, 고남면, 이원면, 안면읍, 남면, 근흥면 등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봉사가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는 자원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100가구씩 반찬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국서부발전 지정기탁금 3천만원 후원으로 운영되며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혼자 살다 보면 반찬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정말 고맙다”며 “정성껏 만들어 준 김치 덕분에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과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작은 온기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봉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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